권은희, 22번째 필리버스터 …국정원 간첩조작 사건 등 언급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8 1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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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20분쯤 박혜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바통 넘겨 받아
△ 권은희, 22번째 필리버스터 주자

(서울=포커스뉴스)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28일 테러방지법의 국회 본회의 표결을 막기 위한 야권의 필리버스터 22번째 주자로 나섰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박혜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바통을 넘겨 받아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섰다.

권 의원은 1980년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 김기삼씨의 폭로 사건 등 국정원의 간첩조작 사건 등을 언급하며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권 의원 이후에도 같은 당 최원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학영·홍종학·서영교·홍익표·이언주·전정희·임수경·안민석 의원이 필리버스터를 이어 갈 예정이다.


23일 오후 7시7분 김광진 더민주 의원(5시간32분)부터 시작된 야권의 필리버스터는 문병호 국민의당 의원(1시간49분), 은수미 더민주 의원(10시간18분), 박원석 정의당 의원(9시간28분), 유승희 더민주 의원(5시간20분), 최민희 더민주 의원(5시간20분), 김제남 정의당 의원(7시간4분), 신경민 더민주 의원(4시간47분), 강기정 더민주 의원(5시간5분), 김경협 더민주 의원(5시간8분), 서기호 정의당 의원(5시간18분), 김현 더민주 의원(4시간18분), 김용익 더민주 의원(2시간1분), 배재정 더민주 의원(3시간39분), 전순옥 더민주 의원(3시간32분), 추미애 더민주 의원(2시간32분), 정청래 더민주 의원(11시간 40분), 진선미 더민주 의원(9시간 16분), 최규성 더민주 의원(2시간 52분), 오제세 더민주 의원(3시간 30분), 박혜자 더민주 의원(1시간 20분) 순으로 진행됐다.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28일 오전 9시 20분쯤 야권의 필리버스터 22번째 주자로 나서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2016.02.28.<사진출처=국회방송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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