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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민 대변인 현안 브리핑 |
(서울=포커스뉴스) 정의당이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 대해 "70년대 반공 연설을 떠올리게 한다"며 "불확실한 사실을 근거로 위기를 조장하고 안보불감증과 제재의 무력감을 버리고 강경하게 단결하자는 선동 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한반도의 위기상황과 민생 파탄의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당사자가 엉뚱한 욕심마저 부리는 모습은 참으로 비겁하다"며 "오늘 대통령의 연설에서 위기를 본다. 대통령이 먼저 변해야 국민들의 안위와 민생이 보장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안보를 정치에 활용하려는 꼼수를 버리고 진짜 안보와 민생의 길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5.08.14 박동욱 기자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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