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3+3 회동…북한인권법·테러방지법 등 처리 논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0 0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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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 직후 회동…선거구 획정 함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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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여야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원내지도부간 북한인권법과 테러방지법 등의 쟁점 법안 처리와 선거구 획정을 위한 3+3 회동을 연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이목희 정책위의장·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직후 3+3 회동을 갖는다.

여야 지도부는 지난 4일 당 대표·원내대표간 2+2 회동을 갖고 오는 12일까지 쟁점법안 처리 및 선거구 획정을 합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여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도발로 인해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북한인권법과 테러방지법의 통과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회동에 참석한 의원들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2016.02.04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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