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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북한이 핵 포기를 하지 않으면 생존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야한다"고 밝혔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박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하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매번 반복되는 긴장 유발과 도발 행위는 우리 국민을 위협하고 공포심을 극한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적극적인 국제 공조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엔이 제재를 논의하는 와중에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공표한 것은 유엔 제재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면서 "이는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의지 없이 오직 북한 체제를 지속하기 위한 수단이자 고육책이며 앞으로도 체제 유지를 위해 국제사회를 향한 협박을 계속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러한 북한의 오판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강력한 유엔 제재"라면서 "이를 통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북한이 깨닫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근혜 대통령이 4일 "북한이 핵 포기를 하지 않으면 생존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야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년사를 발표하는 박 대통령. 2016.01.13.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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