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장근석이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의 남자 주인공을 맡는다.
SBS 남건 감독은 28일 "장근석의 연기에 대한 갈증과 열망이 깊은 인상을 줬다. 즐거운 현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됐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24부작 사극이다.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대길'이 목숨을 걸고 조선의 임금 영조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SBS '불의 여신 정이', '무사 백동수'의 극본을 맡은 권순규 작가와 SBS 단막극 '낯선 사람'의 연출을 맡은 윤건 PD가 메가톤을 잡았다. 오는 3월 방영 예정이다.
장근석은 2013년 방송된 KBS2 '예쁜 남자'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는 "그간 대학원에 다니면서 연기에 대한 자세와 열정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작품 선택에 신중을 기했던 만큼 '대박'의 대길을 선택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은 '대길' 역할로 연기의 제2막을 열 수 있기를 희망했다. 그는 "연기력과 성실함으로 무장해 새롭게 태어난 장근석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전했다.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의 남자 주인공을 맡는 배우 장근석.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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