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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 짓는 박영선 |
(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영선 의원의 당 잔류를 환영했다.
문 대표는 21일 팟캐스트 '신넘버쓰리' 진행자 오창석 씨 영입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영선 의원 잔류는) 우리 당과 야권통합,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결정을 해줬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다만 박 의원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권한 밖이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지금은 김종인 선대위원장께서 선대위원장 겸 비대위 역할도 겸하셔야 될 것이다"며 "그 가운데 박 의원이 어떤 역할 할 것인지는 내가 말할 부분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인재 영입은 우리 당에 꼭 필요한 일이다. 어떤 직책이든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며 "박 의원은 특히 우리 당을 중도로 확장 시킬 수 있는 그런 좋은 분들을 많이 알고 있다. 인재영입과 직책과 무관하게 역할 해주면 좋다"고 강조했다.(서울=포커스뉴스)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뉴파티특별위원회 출범 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표가 생각에 잠겨 있다. 2016.01.21 박동욱 기자 당 잔류를 공식 선언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위해 의원실로 이동하고 있다. 2016.01.21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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