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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하게 웃는 문재인·이철희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당 문화 개선을 위한 '뉴파티 위원회'를 출범한다.
뉴파티 위원회는 최근 더민주에 합류한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주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더민주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출범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위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소장을 위원장으로 금태섭 변호사,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권오중 전 정무수석비서관, 이범재 전 한국장애인당체총연합회 공동대표 등이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뉴파티 위원회'는 이 소장의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이 소장은 지난 20일 입당기자회견에서 '뉴파티 위원회'의 전략을 묻는 말에 "뉴파티란 이름에서 찾으면 된다"라며 "완전히 새로운 당으로 바꾸기 위해 사람과 정책, 문화, 정책 등 다 바뀌어야 될 텐데 (이것들을) 제가 다 할 단위는 아닌 것 같고 기성 정치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이 모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 당을 젊고 새로운 정당으로 어떻게 바꿀지 고민을 같이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일종의 혁신운동을 하자는 것"이라며 "권한을 갖고 하는 것이 아니므로 대중적 에너지가 모이면 큰 흐름이 잡힐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문재인 대표와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이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6.01.20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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