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전현무 "김종문-김진욱 와일드카드 유력 후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2 16: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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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투표로 무대에 오를 와일드 카드 주인공은?

오는 16일 밤 11시 생방송 파이널 무대서 공개

(서울=포커스뉴스) "김종문·김진욱 모창자가 와일드 카드의 유력 후보죠."

JTBC '히든싱어4' 진행을 맡은 전현무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히든싱어4' 기자간담회에서 "싱크로율로 보면 가수 김정민의 모창자 김종문 씨가 올라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가수 임재범 모창자 김진욱 씨도 정말 잘 했다"며 두사람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

'히든싱어4'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왕중왕전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TOP3와 시청자 투표를 통해 와일드 카드를 받은 1명, 총 4명의 모창자가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확정된 TOP3는 김진호 모창자 김정준, 소찬휘 모창자 황인숙, 거미 모창자 이은아다.

와일드 카드가 반전 요소다. 투표는 지난 9일 왕중왕전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투표 수는 10만 건에 달했다. 와일드 카드 대상은 생방송 무대에서 밝혀진다.

조승욱 CP는 전현무가 두 사람을 와일드 카드 유력 후보로 꼽은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 의견이라고 전제했다. 조 CP는 "전현무도 절대 누군지 모를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는 말씀드릴 수가 없고 생방송에서 공개할 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히든싱어4' 왕중왕전 결승 무대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히든싱어4'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방송인 전현무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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