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청와대는 11일 오전 기자들에게 "박 대통령이 13일 오전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부처별 업무보고가 시작되는 14일 이전 대국민담화를 통해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직접 설명하고 신뢰를 당부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회에 계류 중인 쟁점법안 처리의 필요성도 직접 설명해 국회를 압박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 이후 '경제계 신년인사회' '여성 신년인사회'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이럴 때일수록 단합하고 동요 없이 정부를 믿어달라'고 당부해왔다.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사진은 2015년 신년구상 기자회견 장면. 2015.01.12.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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