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유승호가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촬영 현장에서다.
제작사 로고스필름은 10일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출연하는 유승호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승호는 촬영장에서 대본에 눈을 고정한 채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옷매무새를 점검하거나 리허설을 할 때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몰입 중이다.
유승호는 현장에서 완벽한 대사 암기로 제작진을 놀라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유승호의 소속사 산 엔터테인먼트는 "유승호는 집중력이 좋은 편"이라며 "경력이 오래되다 보니 숙달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천재 변호사 서진우(유승호 분)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승호는 법 없이도 살 아버지가 살해범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난 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는 남자 '서진우'를 연기한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9회는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배우 유승호가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에서 천재 변호사를 연기 중이다. 사진은 드라마 '리멤버'를 촬영 중인 유승호의 모습.<사진제공=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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