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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핵실험, 한-미 대응방안 논의 |
(서울=포커스뉴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해 정부가 미국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와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을 만나 북한의 추가도발 억제와 북핵 실험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했다.
윤 장관은 또한 사안의 성격상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 외교장관들과의 전화 통화로 공조 방안을 직접 협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도 바쁘게 움직였다. 이순진 합참의장은 이날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과 전화 통화로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
국방부는 또한 "오늘 중으로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애쉬턴 카터 미 국방장관과 공조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북한이 첫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커티스 스캐퍼로티(왼쪽부터) 한미연합사령관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대화하고 있다. 2016.01.06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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