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올해 공무원 연봉이 평균 3% 인상돼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연봉으로 2억1201만원(직급보조비 제외)을 받게 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수당규정'이 국무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박 대통령이 2013년 2월 취임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약 1946만원(10.1%)이 상승한 수치다. 박 대통령의 취임 당시 대통령 연봉은 1억9255만원이었다. 이후 2014년에 385만원(2.0%)이 상승한 1억9640만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864만원(4.4%)이 올라 처음으로 2억원을 넘긴 2억504만원을 지급받았고, 올해에는 697만원(3.4%)이 오른 2억1201만원을 연봉으로 받게 된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취임 마지막 해인 2012년에 1억8642만원의 연봉을 지급받았다.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해 국정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1월 1일 현충원 참배 후 청와대에서 열린 조찬. 2016.01.01.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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