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4·13 총선 843명 예비후보 등록…경쟁률 3.4대1"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04 21: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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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예비후보 불익 감안해 선거운동 단속 유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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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31일까지 총 84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경쟁률은 3.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정당별 지난 19대 총선의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200명 줄어든 것이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524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180명, 정의당 17명 순이다. 원외 민주당이 4명, 노동당이 3명, 녹색당·한국국민당이 각 2명씩 등록했고, 무소속은 106명이 등록했다.

지역구별로는 서울 지역이 17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172명으로 그 뒤를 따랐다.

선거구 획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서 1월1일부터 246개 선거구가 무효가 됐지만, 선관위는 예비후보들의 불이익을 감안해 선거운동의 단속을 유예하고 있는 중이다. 선관위는 1월1일부터는 추가로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체험관에서 2016년 총선에서 처음으로 선거권을 갖는 서울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제20대 총선 새내기 유권자 사전 선거체험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2015.12.23 조종원 기자 4·13 총선 예비후보자 지역별 등록 통계 <사진출처=선관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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