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다슬기 잡던 10대 숨져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일 오후 12시 40분께 전북 완주군 고산면의 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주모(16)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목격자들은 "주군이 가족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다슬기를 잡다가 갑자기 물 속으로 사라졌다"고 경찰에 말했다.
주군은 이날 친구 가족과 함께 이곳에 피서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군이 수심이 깊은 곳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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