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김민휘, 바바솔챔피언십 1R 공동 8위로 출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7 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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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김민휘, 바바솔챔피언십 1R 공동 8위로 출발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김민휘(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생 대회인 바바솔 챔피언십 첫날 공동 8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김민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리카의 RTJ 골프장 그랜드내셔널코스(파 71·7천03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김민휘는 단독선두인 샘 손더스(미국)보다 3타 뒤진 공동 8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과 같은 기간에 열리는 대체 대회다.

디 오픈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하고 이 대회에 출전한 김민휘는 2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전반에서 1타를 줄인 김민휘는 후반에도 마지막 18번홀(파4) 등에서 버디 4개를 추가하고 보기 1개를 곁들여 상위권에 진입하며 디 오픈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아널드 파머(미국)의 손자인 단독선두 손더스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는 맹타를 휘둘러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위창수(43)와 박성준(29)은 나란히 1오버파 72타로 공동 91위에 머물렀다.

위창수는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박성준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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