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세계농구- 한국, 캐나다에 져 8강 진출 실패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5 국제농구연맹(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일(현지시간)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캐나다와의 16강전에서 64-100으로 크게 졌다.
조별리그에서도 3전 전패를 당한 우리나라는 이로써 9∼16위전으로 밀려났다.
1쿼터를 28-27로 앞서나가 대등하게 맞선 한국은 2쿼터에 9점을 뒤지며 경기 주도권을 내줬고 3쿼터에는 24점을 허용하는 동안 6득점밖에 올리지 못해 승부가 갈렸다.
김경원(경복고)이 14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송교창(삼일상고)은 12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한국은 3일 중국과 9∼16위전을 치른다.
◇ 1일 전적
▲ 16강전
한국 64(28-27 12-21 6-24 18-28)100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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