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佛·獨 외무, 23일 파리서 회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17 23: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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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佛·獨 외무, 23일 파리서 회담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 등 4개국 외무장관들이 오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회동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외무부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외무부는 이날 발표한 언론 보도문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이 전화통화에서 4개국 외무장관 회담에 합의했다"면서 "회담에선 지난 2월 체결된 민스크 협정(휴전협정)의 완전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르망디 형식'으로 불리는 4개국 외무장관 회담은 지난 4월에 독일 베를린에서 마지막으로 열렸다.

4개국 회담은 지난해 6월 프랑스에서 열린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4개국 정상이 처음으로 회담을 한 후 노르망디 형식 회담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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