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상승 마감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유럽의 주요 증시는 11일(현지시간)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이 진통을 겪는 가운데 오름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4% 상승한 6,846.74에 장을 마쳤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0% 오른 11,332.7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74% 증가한 4,971.37에 각각 문을 닫았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64% 상승한 3,548.99를 찍었다.
한편 아테네 증시의 주요 지수는 8.16% 뛴 823.16을 기록하며 구제금융 협상 타결 낙관론이 반영됐지만, 정작 이날 협상은 진전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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