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투르드코리아 대회…올림픽로·강변북로 교통통제
영동대로·강동대로 구간도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14일 '투르드코리아 2015' 국제도로사이클대회 개최로 서울 강변북로와 올림픽로, 영동대로, 강동대로 등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14일 오전 9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00여명이 참가한다.
오전 9시부터는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지하철 삼성역과 영동대교를 거쳐 강변북로(일산방향)를 타고 마포대교 북단까지 이어진 구간의 전 차로를 차례로 통제한다.
참가자들이 마포대교 북단에서 유턴하면 다시 강변북로(구리방향)를 타고 올림픽대교를 지나 올림픽공원으로 향하는 구간의 전 차로를 순차적으로 통제한다.
교통통제는 참가자들이 이동하면 해제된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플래카드 50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43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행사 때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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