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단체, 광화문서 메르스 사태 국민 격려 퍼포먼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09 14: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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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동상 앞에서 '민리민안(民利民安) 국민연합 해외동포협의회' 회원들이 메르스 사태와 관련 국민격려 퍼포먼스를 열었다.

동포단체, 광화문서 메르스 사태 국민 격려 퍼포먼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사태로 불안과 걱정에 휩싸인 국민을 격려하는 퍼포먼스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동포단체인 '민리민안(民利民安) 국민연합 해외동포협의회(회장 김명찬)'는 9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메르스, 국민 여러분 힘내세요.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출근길 시민을 격려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해외동포협의회 회원들은 "확진 환자, 격리자 여러분 힘내세요. 메르스 퇴치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 여러분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국민이 응원합니다"라는 격려문을 낭독한 뒤 단합과 격려의 피케팅을 벌였다.

김명찬 회장은 "메르스 발생 후 20여 일 동안 정부의 초동대처와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려면 정치권, 정부, 국민이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고 단합을 호소했다.

해외동포협의회는 아시아연합회를 비롯해 6대주 8개 총연합회와 45개국 지부에 60여 명의 협의회원을 두고 있으며 민본(民本)·위민(爲民) 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선진·통일국가로 만들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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