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장교 미 공로훈장 네차례 수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01 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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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군 장교 미 공로훈장 네차례 수상 (서울=연합뉴스) 국방부는 배기수(육사 43기) 대령이 주한미군으로부터 네 차례나 공로훈장(Meritorious Service Medal)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2015.6.1 << 국방부 >> photo@yna.co.kr

한국군 장교 미 공로훈장 네차례 수상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1일 배기수(육사 43기) 대령이 주한미군으로부터 네 차례나 공로훈장(Meritorious Service Medal)을 받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국방협력관으로 근무 중인 배 대령은 지난달 26일 한미연합사령부에서 작전참모부장인 엔터 소장으로부터 미국 공로훈장을 받았다.

그는 2013년부터 2년간 연합계획과장으로 복무하면서 17회의 한미 연합 락드릴(Roc-drill·모의전술훈련) 연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연합 작전계획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배 대령은 군 복무 기간에 보직의 3분의 1을 한미동맹 분야에서 맡는 등 연합작전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미 공로훈장 2회, 미 육군 공로훈장 2회 등을 수상했다.

한미연합사 계획처의 부처장 워츠 대령은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를 했기 때문에 공로훈장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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