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시-두산베어스-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협약식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사회공헌협약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과 김승영 두산베어스 대표이사(왼쪽),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서울시-두산베어스, 소외계층에 프로야구티켓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가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손잡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두산베어스로부터 기증받은 올해 잠실 홈경기 관람권 2만장(2억원 상당)을 아동·청소년 시설과 다문화가족, 저소득가정에 나눠준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관람권을 받은 청소년 등은 매달 3차례 정도 두산베어스의 홈 경기마다 잠실경기장 홈팀 쪽 내야좌석에 마련된 1천석의 희망나눔좌석에서 경기를 볼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2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 경기에 앞서 박원순 시장과 김승영 두산베어스 대표이사,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다.
박 시장은 이후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