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역 중학생 46명 '방과후 학습' 지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21 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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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강사 20명 뽑아 연 8천만원 강사료 지급

한전, 지역 중학생 46명 '방과후 학습' 지원

대학생 강사 20명 뽑아 연 8천만원 강사료 지급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국전력[015760]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 꿈나무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방과후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따라 한전은 본사가 있는 전남 나주지역 중학교 1~2학년생 46명을 선발해 영어와 수학 과목을 무상으로 교육한다.

한전은 공모를 통해 뽑은 지역 대학생 학습강사 20명에게 연 8천만원의 강사료를 지급한다.

방과후 학습 지원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34주 동안 진행되며 매주 4차례, 1차례에 2시간씩, 학습강사 1명당 5-7명의 중학생들을 상대로 수업이 진행된다.

한전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뛰어난 학습능력과 열정을 갖고도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지역 내 학생들을 글로컬(글로벌+로컬) 인재로 키우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 방과후 학습 지원을 계기로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학생들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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