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H, CJ헬로비전에 디지털홈쇼핑 채널 오픈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KT[030200]의 콘텐츠·커머스사업 자회사인 KTH[036030]는 다음달 1일부터 종합유선방송 CJ헬로비전[037560] 디지털방송 25번 채널에 자사의 디지털방송 홈쇼핑 브랜드인 'K쇼핑'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K쇼핑은 올레TV 20번, 스카이라이프[053210] 20번에 이어 케이블TV 가입자에게도 채널을 공개함으로써 국내 T-커머스 사업자로는 최대 규모인 1천200만 가구로 서비스 규모가 확대됐다고 KTH는 설명했다. T-커머스는 방송을 시청하면서 상거래를 동시에 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세영 KTH 대표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상품, 고객 생활방식, 시간대별 소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차별화된 T-커머스 사업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TH는 향후 종합유선방송 티브로드에도 추가로 채널을 선보이고, SK브로드밴드[033630], LG유플러스[032640] 등 IPTV 플랫폼까지 입점하는 등 서비스 대상을 연내 2천만 가구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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