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우리카드, 김상우 성균관대 감독 신임사령탑으로 선임

뉴스팀 / 기사승인 : 2015-04-22 18:00:31
  • -
  • +
  • 인쇄

[부자동네타임즈 뉴스팀]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김상우(42) 성균관대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우리카드는 22일 "김상우 감독은 성실함과 솔선수범하는 태도, 자상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선수들을 잘 이끌 것이라고 본다. 구단이 추구하는 도전과 변화를 잘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상우 신임 감독은 "영광스런 자리를 맡겨 준 구단에 감사드리며, 강도 높은 체질변화, 조직력 배구를 통해 근성 있는 구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우 감독은 1995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2007년까지 실업·프로무대에서 활약했다.

센터로 활약하며 김세진(OK저축은행 감독),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신진식(삼성화재 코치) 등과 함께 팀의 77연승을 이끌었다.

국가대표 센터로도 활약하며 속공과 블로킹 능력을 뽐냈다.

2008년 LIG손해보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 감독은 2010∼2012년 사령탑으로 LIG손해보험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방송 해설, 대학팀 감독 등으로 배구와 연을 이어오던 김상우 감독은 지난해 최하위에 그친 우리카드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이날 진무웅 경영기획본부장을 배구단 신임단장으로 선임했다.

진 단장은 "우리카드 배구단이 팬들에게 사랑받는 명문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