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활체육 즐기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명 인사와 함께 걷는 '워크 온 서울'(Walk on Seoul.6월 예정)과 점심 시간을 이용해 청계천 일대를 걷는 '워크 앳 런치'(Walk @ lunch.5∼6월), 청소년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렛츠 피트'(Let's Fit.7∼8월), 장애물 복합 레이스 '스파르탄 레이스 인 서울'(하반기 예정) 등 행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아디다스코리아 리복사업부와 MBC플러스미디어, 서울시생활체육회와 함께 공동캠페인 협약을 맺고 이날 서울시청에서 협약식을 연다.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은 앞서 2013년 4월부터 1년간 진행됐으며 당시 8천741회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5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걷기와 뛰기, 유산소와 무산소, 놀이와 운동을 결합한 신개념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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