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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질문 받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 홍준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메모에서 '홍준표 1억'이라고 적힌 것과 관련,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6일 오전 경남도청으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뉴스팀] 창원지검은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의 홍준표 경남지사 고발 사건을 대검과 협의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으로 이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홍 지사에 대한 경남도당의 고발 건은 특별수사팀에서 맡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경남 지역위원장 8명은 지난 13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홍 지사를 특가법상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성 전 회장이 남긴 녹취록과 메모,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상당히 믿을만하고 공소시효가 많이 남아 있어 즉각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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