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을 인권 전문가로' 양성과정 운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27 09: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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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을 인권 전문가로' 양성과정 운영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인권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는 이 과정은 다음 달 22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진행되며, 전문가들이 이주여성의 인권과 관련 법 제도, 갈등중재 훈련 등을 강의한다.

센터는 "이주여성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해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이주여성 관련 기관에서 주 4시간 이상 통역·상담·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하는 이주여성이어야 하며,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의 한국어 실력을 갖춰야 한다. 과정 수료 후에는 이주여성 인권 강사와 인권보호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 달 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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