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설 연휴 특별 무료 상영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설 연휴 첫날인 18일부터 사흘간 특별 무료 상영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료 상영 영화는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수입해 흥행한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다.
설 연휴 전주디지털영화관을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상영시작(매일 오후 1시30분) 1시간 전 매표소에서 지정 좌석으로 입장권을 발권받으면 된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로 전 세계적인 극찬을 받았던 실뱅 쇼메 감독의 첫 장편 실사영화로,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말을 잃은 채 살아가는 피아니스트 폴이 우연히 이웃 마담 프루스트의 집을 방문하면서 겪는 일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실뱅 쇼메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환상적인 영상과 사람의 숨결이 묻어나는 따뜻한 느낌이 담긴 이 작품은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다채로운 음악과 뭉클한 감동까지 더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나 사무실 전화(☎063-231-33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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