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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2015 KBO 윈터미팅을 연다.
윈터미팅은 매년 12월 리그 각 구단 실무진이 모여 시즌을 결산하고 리그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팬들과 함께하는 윈터미팅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9일 열리는 KBO리그 발전포럼에 관계자뿐 아니라 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포럼은 메이저리그(MLB) 글로벌 사업과 이벤트 부문을 총괄하는 MLBI 수석부사장 크리스 박의 'MLB의 성장 전략과 리그 비전', 한국야구발전연구원 장윤호 이사의 'NFL의 스포츠마케팅' 등 강연이 열린다.
스포츠산업 진흥법 활용, KBO리그 광고 개선방안, 퓨처스리그 활성화, 유소년 야구선수 부상방지, KBO리그 이슈 점검 등 총 5개의 공개 세션도 진행된다.
허구연 야구발전위원장, 이윤남 변호사, 서강대 이영훈 교수, 단국대 전용배 교수 등 전문가들이 발제자 또는 패널로 참여한다.
10일에는 KBO와 10개 구단의 운영, 스카우트, 마케팅, 홍보, 관리, 육성 파트의 프런트가 참가해 팀별로 세부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 참여를 원하는 팬은 4일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수령해 강연과 세션에 참석할 수 있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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