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해양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한차수 / 기사승인 : 2016-08-04 19:01:23
  • -
  • +
  • 인쇄

[부안=부자동네타임즈 한차수기자]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4일 오후 14시부터 격포항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 합동대규모 해양사고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성철서장이 직접 참가한 이번 훈련은 연안사고 신속대응을 위하여 부안해양경비안전서 주관으로 이루어 졌으며 경비함정 8척, 부안군청 등 6곳(부안군청, 고창군청, 35사단 부안대대, 부안소방서,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유관기관이 참가하였다.

실제 사고를 가정한 상황을 설정, 현실감 있게 진행 되었으며, 훈련 중점 사항으로 낚시어선 화재발생 상황 부여 경비함정, 관공선, 육군정 등이 긴급출동 낚시어선 승객 퇴선유도 익수자 헬기 인명구조 사고해역 주변 해양오염 방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자체 교육·훈련과 분기별 대규모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해 가장 적합한 구조 활동을 반복 훈련하여 구조역량 강화 및 민·관·군 간 협력적 구조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