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북 무주서 '2016 한·중 무술문화교류축제' 개막

이정술 기자 / 기사승인 : 2016-08-09 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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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북 무주서 '2016 한·중 무술문화교류축제' 개막

 


[무주=부자동네타임즈 이정술 기자] '2016 한·중 무술문화교류축제'가 9일 전북 무주에서 개막한다.

 

태권도진흥재단과 전북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무주군,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한·중 무술문화교류축제는 15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중국 관광객들과 한국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국내 태권도인 등 5000여 명이 참여한다.


축제에서는 태권도와 우슈를 비롯한 전통무용, 한류가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중 문화공연이 열리는 첫날인 10일에는 오후 7시부터 개막식과 태권도시범, 익산 시립미술관 풍물단 공연을 비롯해 우슈시범, 변검공연, 방탄소년단이 함께하는 K-POP 콘서트가 펼쳐진다.


12일에는 태권도와 우슈 시범, 전통공연, 변검공연, 그리고 EXID가 출현하는 K-POP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14일에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무술 시범과 문화공연을 비롯해 걸그룹 스텔라와 함께하는 K-POP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2017 무주WTF 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중화권에 태권도와 태권도원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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