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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활동할 옥타곤걸 한국 대표로 최종 발탁된 유승옥. <사진제공=UFC 공식 페이스북> |
(서울=포커스뉴스) 모델 유승옥이 오는 11월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아리아니 셀레스티와 함께 옥타곤 걸(복싱의 '라운드 걸'과 유사)로 나선다.
UFC는 19일 "유승옥이 한국 옥타곤 걸 선발대회에서 최종우승자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옥타곤걸 선발대회는 국내 여성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아 UFC 본사가 위치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최종 심사와 선발이 이루어졌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유승옥은 이로써 아리아니 셀레스티, 최초 필리핀 출신 옥타곤 걸 레드 델라 크루즈와 함께 'UFC 파이트 위크 (11월24일~28일)'에 참여하게 된다.
유승옥은 11월25일 선수 공개훈련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 피트니스 및 스포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느 유승옥은 2014 머슬마니아 모델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2014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켄드 인 라스베가스 세계대회에서 광고모델 부분 톱 5에 입상하는 등 건강미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옥타곤 걸로 발탁된 유승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첫 UFC 옥타곤걸이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 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것"이라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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