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

이정술 기자 / 기사승인 : 2016-08-24 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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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

 


[익산=부자동네타임즈 이정술 기자]  익산시의회 소병홍 의장외 7명의 의원들은 하나 되어 익산시의 최대 당면업무 중의 하나인'익산제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 및 한국폴리텍 V대학 익산캠퍼스 증·개축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지난 24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면담하여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중앙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의장과의 면담은 익산시 제3선거구 도의원인 전라북도의회 황현 의장이 함께하였으며, 기획행정위원회 황호열 의원이 면담을 주선하여 다수의 시의원들이 함께했다.

 
그동안 익산시에서는 2010년부터 시작한 익산제3일반산업에서 연무IC를 잇는 진입도로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수백억원의 자체예산 부족으로 올 하반기부터  공사가 중단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폴리텍 V대학 익산캠퍼스 대학본관 및 기숙사 증·개축 사업을 위한 시의 공유재산사용 승인요구가 있었으나, 시의회에서는 익산시의 일방적 재정적손실을 요구하는 사용승인 요구에 대하여 국가차원의 재정적 보상 등을 이유로 두 번이나 부결한바 있다. 이에 익산시의회는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원들이 하나 되어 국비  확보 등을 위해 국회의장과 면담을 추진하게 됐다.

 

 

 

소병홍 의장은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시 현안문제를 시의원들이 하나 되어, 중앙정치권에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한 만큼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는 물론 시의원들이 더욱 협력하여 당면한 현안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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