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죄 없는 안전·안심 마을사업 협약식가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5-03-17 16: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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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개 지역 범죄예방디자인 안전․안심마을 시범 조성

 

 [부자동네타임즈 뉴스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6일 도봉경찰서, (사)한국셉테드학회와 협약식(MOU)을 갖고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한 안전‧안심 마을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도봉구 범죄예방디자인(CPTED)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은 오래된 단독‧다가구 밀집지역 등 범죄발생에 취약한 서민밀집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도입해 좁고 어두운 골목 등 마을 환경을 새롭게 디자인함으로써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예방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도봉구는 올해 1개 지역을 선정해 범죄예방디자인(CPTED) 안전‧안심 마을을 시범 조성하고, 매년 연차별로 1개 지역씩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MOU)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윤성혜 서울도봉경찰서장, 최진혁 (사)한국셉테드학회장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세 기관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구는 이달 말까지 현장 실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범죄예방디자인(CPTED) 적용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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