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푸시푸시(Push-Push)’ 동작으로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홍보대사 씨스타의 보라. 사진출처=보건복지부>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국민건강돌 씨스타의 보라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일 오후 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걸그룹가수 씨스타 ‘보라(윤보라)’를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매년 인구 10만명당 심정지 발생규모는 증가(2008년 41.4명→2010년 44.8명→2013년 46.3명)하고 있으나,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율은 2013년 8.7%로 미국 33.3%, 일본 34.8%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씨스타 보라는 가정, 회사, 길거리 등 우리 주변에서 급성심정지 환자가 발생됐을 때 국민들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건강 캠페인에 나선다.
특히 50대 이상 성인의 심정지 발생률이 높은 만큼 1030대 젊은 자녀세대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보라는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심폐소생술은 어렵거나 복잡한 것이 아닌 가슴 중앙을 압박하는 것만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