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여름방학 일자리사업 참여 대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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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부자동네타임즈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정헌율 시장의 주요 공약인 소통, 공감 행정을 펼치기 위해 ‘생생공감 현장간담회’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가운데 8월 2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여름방학기간 대학생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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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참석한 이영민(20) 학생은 “종합민원과로 배정되어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에 서먹서먹했으나 주변 직원들이 잘 챙겨줘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는 직원들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쉬운 일은 없다는 생각을 했고, 4주간 일하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몇몇 학생들은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원을 대폭 상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대학생들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정책을 적극 펼쳐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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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은 “청년실업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뉴딜일자리사업 추진에 따른 사회적 경제지원센터가 내년 초에 본격 운영할 예정으로 청년들의 일자리창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대학생들이 취업 걱정 없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공감 현장간담회’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시민열린광장을 포함해 매달 한 두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시 홈페이지의 시민참여 게시판에 게시하여 모든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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