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권경원, AFC 2015 드림팀에 선정

부자동네타임즈 / 기사승인 : 2015-11-24 15: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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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광저우 소속으로 우승…알 아흘리 소속 권경원은 준우승
△ <광저우/중국=게티/포커스뉴스> 광저우 에버그란데 소속 김영권이 5월5일 오후(한국시간)에 열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서울=포커스뉴스) 올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드림팀에 김영권(광저우)과 권경원(알 아흘리)이 이름을 올렸다.

 

AFC는 24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챔피언스리그 드림팀을 발표했다.

 

우승팀 광저우 소속 김영권은 대회 베스트11에 해당하는 'AFC 2015 드림팀' 일원으로 선정됐다.

 

김영권과 함께 알 아흘리 소속 수비수 권경원 역시 드림팀의 일원이 됐다.

 

한국선수 2명이 이름을 올린 것이다.

 

김영권은 광저우의 우승이 확정된 결승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권경원은 전북 현대에서 알 아흘리로 이적해 AFC 우승 목전까지 갔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광저우는 지난 8일과 21일에 걸쳐 알 아흘리(UAE)와의 결승전을 치렀다.

 

1차전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 2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챔피언이 됐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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