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치차리토는 20~30골 넣을 수 있는 선수"

부자동네타임즈 / 기사승인 : 2015-11-13 14: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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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미국=게티/포커스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데 헤아가 7월25일(한국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경기 중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서울=포커스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루이스 판 할 감독을 비판하고 나섰다.

 

데 헤아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ESPN 데포르테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판 할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이하 치차리토)를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적시킨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

 

데 헤아는 "모든 것은 감독이 결정할 일"이라고 전제했다. 하지만 "그는 팀에서 줄곧 주전으로 활약했고 시즌당 20~30골은 충분히 넣을 수 있는 선수"라고 덧붙이며 치차리토를 이적시킨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올시즌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치차리토는 합류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에는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를 굳혔다.

 

특히 최근 6번의 공식경기(분데스리가+챔피언스리그+DFB포칼)에서 무려 8골을 기록중이다.

 

치차리토는 2010-11 시즌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에서 맨유에 합류한 바 있다.

 

2013-14 시즌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그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호 활약했다.

 

맨유 소속으로 102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장해 37골을 기록했다. 레알에서는 22경기에서 5골을 기록한 바 있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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