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제1회 임실군 도라지꽃 축제’ 성황

김진춘 / 기사승인 : 2016-07-19 12: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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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세계타임즈.부자동네타임즈공동취재 김진춘 기자] ‘제1회 임실군 도라지꽃 축제’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축제 기간 1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엽제 전우회 임실지회와 금동마을 주민들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신안리 금동마을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이용호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의 내.외빈 및 관람객 1천여명이 방문해 절정에 이른 도라지꽃을 감상했다.

또한 필봉농악, 35사단 군악단 등이 마련한 문화공연과 가족동요대회, 도라지 깍기 대회, 초대가수와 함께하는 가요제,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 "비가 와서 조금 불편했지만 도라지차 시음과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도라지꽃이 만발한 마을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어, 한상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위해 노력한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의 향수를 느끼며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특산품을 소재로한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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