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프리미어12 한일전 SBS 중계 특별해설

부자동네타임즈 / 기사승인 : 2015-11-03 11:41:45
  • -
  • +
  • 인쇄
"삿포로돔 경험 시청자에 전할 것"
△ 지난 8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두산전에서 4회초 무사 1,3루서 삼성 3루주자 이승엽이 1루로 사인을 보내고 있다. 우정식 기자 uhcho@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이승엽(삼성)이 야구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프리미어12 중계를 맡은 SBS는 이승엽이 8일 열리는 한국와 일본의 개막전에 특별해설위원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SBS측은 이승엽이 WBC와 베이징올림픽 등에서 대표팀으로 활약했고, 일본야구에도 진출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풍부하고 다양한 해설을 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승엽은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돼 흔쾌히 받아들였다. 한일전이라는 상징직언 경기에 해설을 맡게 돼 영광이다. 삿포로돔에서 치렀던 많은 경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프리미어12는 SBS와 SBS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올 프로야구 해설을 맡은 안경현, 이종열, 최원호 해설위원이 함께한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focus.kr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