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민석기자]원주시가 단구사거리 등 시가지 주요 교차로 6곳에 LED 조명타워를 확대 설치한다.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하고 사고율이 높은 야간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원주시는 지난해 의료원 사거리 등 3곳에 설치한 조명타워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사업 확대를 위해 총 사업비 3억원(도비 1억5천만원, 시비 1억5천만원)들여 단구, 늘품, 무실, 시청, 자오기, 단계사거리 등 도심 교차로 조도 개선사업을 올해 안으로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LED 조명타워는 높이 21m의 LED 조명시설로서 기존 가로등 보다 3배 이상 밝은 평균조도 70lx(룩스)로 야간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보행자의 통행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조명타워 설치 효과를 분석해 차량통행이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확대 설치를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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