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부자동네타임즈 한차수기자]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에서는 하계 피서철 수상레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내 수상레저사업장과 수상레저 주요활동지를 중심으로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수상레저사업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업자 안전점검 등 조치사항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자·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여부, 인명구조요원, 래프팅가이드 등 안전요원의 자격보유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 미착용 및 승선정원 초과와 운항규칙 미준수 등 수상레저 안전저해사범도 집중 단속한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은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필요시 내수면 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 및 건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최근 잇따르는 수상레저 인명사고가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서 사업자는 관련법규를 준수하고 이용객은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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