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 중·고등학생 대상 '나라사랑캠프' 시행

이정술 기자 / 기사승인 : 2016-09-10 08: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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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훈련, 국립전사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통해 나라사랑 마음 함양'


 

육군부사관학교는 8일(목)부터 1박 2일간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하는 마음 함양을 위한 나라사랑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리더십, 도전정신, 나라사랑 마음 고양을 주제로 제식, 화생방, 기초장애물 및 유격훈련과 함께 나라사랑콘서트 및 전사박물관 관람, 캠프파이어 등 실내 활동이 대부분인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야외 활동은 물론, 문화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했다.

 

나라사랑캠프에 입소한 영등중학교와 문경공업고등학교 251명의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그동안 생소했던 군대생활과 전사(戰史)에 대해 배우고 느끼며 새로운 경험을 향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을 통해 나라사랑 마음을 배양했다.

 


한편, 육군부사관학교의 나라사랑캠프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연간 30여개 기관 4,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우수한 컨텐츠와 성과있는 운영의 노고를 인정받아 2013년과 2014년에는 나라사랑 교육 우수부대로 선정되어 국방부 장관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나라사랑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와 기관‧단체는 육군부사관학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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