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론리플래닛'이 뽑은 아시아 명소 뽑혀

이정술 기자 / 기사승인 : 2016-07-27 0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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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타임즈 이정술 기자] 전북 전주시가 세계적인 여행안내서 ‘론리플래닛’이 뽑은 아시아 명소 10곳 중 한 곳으로 뽑혔다. 론리플래닛은 1972년 영국의 여행작가인 토니 휠러 부부가 처음 만든 여행안내서. 현재 17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다.

론리플래닛은 ‘1년 안에 방문해야 할 아시아 명소 10곳’을 최근 온라인 판에 공개했다. 론리플래닛 소속 여행작가들이 직접 아시아 각국을 둘러본 후 가장 방문할 가치가 있는 10곳을 꼽은 것. 전주는 일본의 홋카이도, 중국의 상하이, 말레이시아의 이포 등과 함께 아시아 명소로 꼽혔다.

론리플래닛은 전주에 대해 “아름다운 곡선 모양의 지붕을 얹은 한옥 수백 채가 잘 보존된 전통 마을이자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인 ‘비빔밥’의 본고장”이라고 소개했다.

론리플래닛 소속 여행작가 레베카 밀러는 전주의 '한옥마을' '자만 벽화마을' '전동성당' '막걸리' 등을 소개하며 “아직 전주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곧 입소문이 날 것”이라며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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