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러시아, 우크라 반군에 무기·병력 제공 여전"(종합)
"OSCE 감시단 접근 허용해야"…러 "크림에 핵무기 배치 권리 보유"(브뤼셀·모스크바=연합뉴스) 송병승 유철종 특파원 =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11일 러시아가 아직도 우크라이나 반군에 무기와 병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옌스 슈톨텐베르크
힐러리 '개인 이메일' 논란 확산…공화 "의혹만 키워"
공화 '삭제한 이메일' 집중공세…"이메일 서버 넘겨야"(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재직 중 '개인 이메일' 사용 논란이 좀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클린턴 전 장관이 10일(현지
WHO·WFP, 에볼라 퇴치 위해 공동 협력 합의(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식량계획(WFP)은 11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병을 완전히 없앨 때까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에 배치된 WFP의 물류지원팀과 WHO의 보건전문 인력을 통합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스웨덴, 사우디에 무기수출 포기…'돈 보다 인권' 분석도
양국 갈등 속 군사협력 협정 중단…인권외교 측면서 조명(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스웨덴 사회민주당 주도의 연립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군사협력협정 중단을 선언했다.이 결정은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이 사우디의 인권 후진성을 비판하고, 이에 사우디가 ...
플로리다서 미군 헬기 추락…탑승 군인 11명 사망한듯(종합)(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야간 훈련 중이던 미군 블랙호크 헬기가 추락해 해병대 7명과 주 방위군 4명 등 총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 주 에글린 공군기지에 따르면, 두 대의 헬기가 인근 데스틴 공항에서 이륙해 데스 ...
ECB 총재 "유로존 경기 침체에서 돌아섰다"
유로화 급락 지속…1.05달러대까지 밀려(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기가 침체에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드라기 총재는 1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유로화 하 ...
나토 "러시아, 우크라 반군에 무기·병력 제공 여전"
"불안한 휴전 감시 위해 OSCE 감시단 접근 허용해야"(브뤼셀=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11일 러시아가 아직도 우크라이나 반군에 무기와 병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옌스 슈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나토군 유럽사령부가 위치한 벨기 ...
경제제재로 러시아 여유자금 스위스로 대거 몰려
지난해 3분기까지 전년 2배 수준인 7조7천억여원 금융권 예탁(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 미국과 유럽의 러시아 경제 제재 이후 러시아 경제와 정치상황에 불안을 느낀 러시아 부유층들이 여유자금을 대거 스위스 금융권에 맡기고 있다고 스위스 언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 ...
메르켈, 러시아 5월 승전기념 행사 불참 결정
"우크라 사태 때문"…이튿날 모스크바는 방문(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는 5월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독일 정부 대변인은 통신에 " ...
터키 여성, 남자친구 가로챈 여동생 불태워(이스탄불=연합뉴스) 김준억 특파원 = 터키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가로챘다며 여동생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질러 자매 모두 중화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다고 터키 도안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남부 메르신 주에 사는 E(27)씨는 남자친구 M(24)씨와 눈이 ...
일본 지역관광협회 사이트 해킹…IS 로고 남겨(도쿄 AFP=연합뉴스) 일본 오사카 인근 도시인 니시노미야 관광협회 인터넷 사이트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메시지를 남긴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고 이 협회가 11일 밝혔다.협회는 지난 8일 저녁부터 검은색과 흰색으로 된 IS 로고와 함께 'IS에 해킹당했다 ...
플로리다서 미군 헬기 추락…탑승 군인 11명 실종(펜사콜라 AP=연합뉴스) 야간 훈련 중이던 미국 육군 헬기가 추락해 해병 7명과 주 방위군 4명이 실종됐다고 미 플로리다주 에글린 공군기지 측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헬기는 전날 오후 8시30분께 실종됐다.수색·구조팀은 11일 새벽 2시께 추락한 헬기의 잔해를 찾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