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었던 하루' 18개 지역 올해 최고기온 경신…경북 영천 39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11 21:43:51
  • -
  • +
  • 인쇄
기상청, 사상 첫 전국에 폭염특보 발효

(서울=포커스뉴스)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11일 전국 18개 지역은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은 경북 영천으로 무려 39도에 이르렀다.

이외에도 △대구 37.8 △안동 37.8 △밀양 37.6 △진주 37.5△광주 36.7 △서울 36.4 △목포 36.0 등으로 올 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또 △남원 35.9 △동두천 35.7 △파주 35.0 △전주 34.9 △부산 34.8 △울산 34.7 △군산 34.6 △서산 34.4 △성산 33.8 △통영 33.5 등도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한편 이날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를 발표했다. 2008년 폭염특보가 시행된 이래 전국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LONDON - JULY 03: A man lies in the Princess Diana Memorial Fountain in Hyde Park on July 3, 2006 in London, England. With parts of England reaching 34 degrees centigrade, fears of heatstroke and dehydration have prompted an official alert from the Department of Health.(Photo by Scott Barbour/Getty Images)2016.04.0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