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국제 유가 급락에 이틀 연속 약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11 16: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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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WTI 2.48% 하락에 에너지주 ↓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이틀 연속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3%(16.11포인트) 내린 3002.64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 급락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48% 떨어진 배럴당 41.71달러에 최종 거래됐다.

12일 발표되는 7월 생산, 소비, 투자 지표도 관망세를 부추기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41% 절상한 6.6255위안으로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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