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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회의 공개발언 없음 |
(서울=포커스뉴스) 이정현 신임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개각과 관련해 "탕평인사, 균형인사, 능력인사, 또 소수자에 대한 배려 인사 등이 반영이 됐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정현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된 박 대통령과 신임 지도부가 가진 오찬 행사에서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여러가지 국정 전반에 대해 판단하실 문제고, 늘 그렇게 해오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8·15특별사면에 대해서도 "민생·경제 사범들은 좀 잘못은 잘못이지만, 많이 반성을 하고 있고 벌을 받고 했으니 다시 한 번 뛸 수 있도록 베풀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좀 통 큰 사면이 있길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말씀 감사하다"며 "여러가지 말씀하신 것들을 참고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대통령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4~6개 부처 정도 중폭 수준의 개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취재진에게 지도부를 비롯한 최고위원의 모두발언 공개 없이 비공개 회의로 전환한다고 설명 하고 있다. 2016.08.1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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