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htb, 영진 구론산 바몬드 "연매출 100억원 달성한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11 1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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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광고·KBO 공식 스폰서 등 마케팅 강화

소매 채널 확대로 매출 빠르게 성장

(서울=포커스뉴스) LG생활건강의 자회사 해태htb는 자사의 자양강장드링크 '영진 구론산 바몬드'의 올해 매출이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태htb는 최근 신규 TV광고, KBO 공식 스폰서 참여 등을 통해 영진 구론산 바몬드 브랜드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매출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광고 모델로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유해진을 기용, '큰 피로엔 더 큰 피로회복제'를 주제로 TV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다양한 직업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더 큰 피로회복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영진 구론산 바몬드는 1964년 출시한 이후 50년 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지난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해 기존의 자양강장 드링크를 150㎖로 증량하여 출시한 바 있다.

구론산 바몬드 오리지날은 타우린 2000㎎이 함유돼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효능을 인정 받은 의약외품이며, 편의점, 할인점, 일반슈퍼 등 소매 채널 확대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이 대폭 신장했다.

LG생활건강이 인수하기 전 10억원 수준에 머물던 연 매출 규모가 2년여 만에 크게 증가해 올해는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자양강장 드링크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진 구론산 바몬드는 오리지날, 스파클링 제품 2종이 있으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000원이다.

해태htb 오세준 마케터는 "신규 TV 광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으며 향후 광고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태htb는 LG생활건강 연구소와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협업을 통해 '홍삼연탄','영진 구론산 바몬드 스파클링' 등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드링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사진제공=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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